포 도

 

 

 

 

 

일찍이 미국의 유명한 박사는 "포도는 과실 중 사과 다음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포도는 소화불량, 발열, 간 및 신장장애, 폐나 골의 결핵, 치질, 정맥류, 골수염, 괴저, 암 그 밖의 많은 악성질환에 좋은 것" 이라고 말하였다. 남아프리카의 요한나 브란디는 '포도요법'이라 하여 그녀의 복부에 있는 암을 포도로 치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방에서 포도씨를 강장제로 이용해 왔는데 포도씨에는 지방에 20% 가량 들어 있으며 주성분은 리놀산과 스테아린산, 팔미틴산 등이다. 포도씨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E, F, C, B, P)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파괴, 빈혈, 신경통, 근육의 노화, 변성, 피부각질화, 피부장애에 비타민군이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콜레스테롤 축적방지, 비만방지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소화를 도우며 조혈제 및 미용음료이다.

 

 

 「약용식물사전」에 '적포도주는 흥분성 음료로서 모든 쇠약 및 허탈증에 좋다. 또 씨는 볶아 먹으면 강장제의 효력을 나타낸다' 고 기록되어 있다. 포도는 소변을 순조롭게 하고 기를 늘리고 몸을 건강하게 해 주며 부스럼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으나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시력의 장애가 온다. 포도주는 식전 또는 식후에 한두 잔씩 계속하면 좋은데 조혈을 돕고 안색이 좋아지고 근육이 튼튼해지고 양기를 보강하고 통풍을 제거해 주고, 수명을 연장해 준다.포도생즙을 장기간 복용하면 몸이 튼튼해지고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 갈증, 피로할 때 마시면 좋다.

 

 

◐ 영양  성분

포도의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10~15% 들어 있으며 녹색일 때는 포도당이 많고 과당은 적다. 유기산은 1% 내외로 주석산과 사과산이 들어 있으며 과피에는 펙틴, 탄닌 등이 들어 있어 이들이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주고 해독작용도 한다. 무기질로는 칼슘, 칼륨, 철 등이 많아 알카리성식품이다. 자주색의 과피색소는 안토시안계의 에닌이다. 비타민의 함유량은 아주 적은 편이다. 포도 표면의 흰 가루는 왁스(납)물질이다.

 

 

 

◐ 기대되는 치유 효과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한다.

 

충치를 예방한다.

 

동물의 암을 억제하는 화합물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포도에는 페놀류와 탄닌이 고농도 함유되어 있어 항바이러스, 항종양제로서 유망한 것으로 생각되나 과학적으로는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포도는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폴리오 바이러스나 헤르페스증을 일으키는 단순마진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강한 활력을 가지며 시험관 내에서 강력한 병원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포도에는 바이러스의 적이라고 생각되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장에서 흡수되어 진다고 알려져 있고 포도주스는 또한 세균을 죽이며 동물실험을 통해 충치의 진행을 저지함이 확인되었다. 

 

포도에는 카페인산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폴리페놀화합물의 하나로 동물의 암을 예방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미국의 고령자층의 암 사망률의 낮은 비율과 포도 섭취와의 상관성이 있음이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