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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을 이기는 비결 5가지
    건강정보 2020. 4. 24. 21:47

     

    봄이 오면 춘곤증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이 많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는 봄철피로증후군(Spring Effort Syndrome)이라고 한다. 춘곤증은 봄철 환경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일종의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라고 하겠다. 그러면 춘곤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1. 춘곤증의 정체

     

    늘 바뀌는 계절이고 환절기이지만 특히 봄철이 되면 갑자기 피곤하고 식욕도 떨어지며 자꾸 졸음이 쏟아져 노곤해지기 일쑤다.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고 짜증만 나다보니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런 현상은 따뜻해진 외부 환경변화에우리 몸이 적응하는 과정으로 춘곤증의 대표적인 징후라 할 수 있다.

     

    춘곤증은 겨울철에 맞춰있던 신체가 봄에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에 비해 대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인체는 대기와의 온도차를 줄이기 위해 체온을 상승시키게 된다. 피부에 피가 몰리는 대신 내부 장기나 근육에 피가 부족해지면서 근육이 이완돼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가 몸의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춘곤증을 일으킨다.

     

    일조량 및 일조시간도 춘곤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낮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일조시간이 적었던 겨울에 적응해 있던 인체에 혼동이 와 졸음이 자주 오게 된다. 여기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관여하는데 멜라토닌은 계절적으로 겨울에, 하루 중에는 밤에 가장 많이 분비되어 수면을 유도한다. 졸업, 입학, 개학, 취업, 이사 등 봄철이면으레 몰려드는 여러 생활환경 변화도 춘곤증을 부추기는데 한 몫을 한다. 긴장과 스트레스는 춘곤증을 일으키는 또 다른 복병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춘곤증의 원인으로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겨우내 고갈되면서 부족해지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물질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은 오히려 봄이 되면 겨울보다 적게는 3, 많게10배가량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입맛이 없어 섭취에 소홀해지기 쉬운 때인데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과식을 하게 돼 식사 후 위장에 혈류가 몰려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 부족으로 더욱 졸음이 쏟아진. 그렇다고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경우 비타C와 티아민이 결핍돼 춘곤증은 더욱 심해지게 될 것이다.

     

    한편 겨우내 운동이 부족한 사람, 피로가 누적된 사람,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스트레스에 민감하거나 소화기능 이 약한 사람, 평소 심장병,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춘곤증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피로하고 나른해지며 졸음이 쏟아지는 것까지는 그나마 괜찮다. 식욕까지 떨어지면서 두통, 불면증, 현 기증, 눈의 피로까지 겹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일종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

     
    대표적인 춘곤증 증상은 졸음,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있고 드물게는 불면증과 가슴 두근 거림 증세까지 보일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잠 복해 있던 다른 질병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개 건강한 사람 이 증세가 1~3주정도 머물다가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 피로 속에 숨겨진 다른 질병이 있는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할 일이 없는 사람은 원인을 반드시 찾아보아야 한다. 피로감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으로는 불면증, 갑상선기능장애, 만성피로증후군, 빈혈, 우울증등이있으며간염, 결핵, 당뇨, 악성종양등의 질환도피로감의원인이될수있다.

     

    첫번째 비법은 규칙적인 생활이다. 

     

    춘곤증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신체적응의 일시적 혼란상태다. 따라서 빠른 적응을 위해 일반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7~8 시간의 숙면이 필요한데 침실온도를 2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식생활 조절이다.

     

    식생활 조절이 춘곤증 극복에 꼭 필요하다. 아침은 반드시 먹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가 부족해 오전 내내 졸기 십상이다. 점심은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것이 좋은데 과식은 뇌로 가는 혈액량, 즉 산소공급량을 줄여 졸음을 부르기 때문이다.


    셋째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영양소 보충이다.

     

    봄이 되면 겨울 보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필요하게 되므로 이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생선, 두부나 콩,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잡곡밥, 봄나물 등의 채소와 신선한 과일 등으로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B와 C가 풍부한 봄나물, 과일,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봄나물로는 특히 냉이, 달래, 두릅, 도라지, 더덕 등이 춘곤증 예방에 탁월하다. 달래에는 각종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으며 냉이는 야채 중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

     

    넷째  운동도 필수적이다.

     

    1주에 3~5회, 1회 30~50분씩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도록 한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하면 생체시계가 변화된 외부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폐활량을 증대시켜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히 해줄 수 있다. 피곤하기 쉬운 봄철에는 과음, 흡연, 과다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절제된 생활을 실천해야한다.

     

    다섯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그날그날 풀어줘 생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오전 중에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효율적이며식사뒤에는가급적운전을피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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