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의 효능 5가지

콩은 콩과에 속한 한해살이 재배 식물로서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 나라를 비곳하여 중국, 일본 등에서는 상고시부터 재배 되어 왔다. 품종은 수백 종이 있으나 모양은 평두와 환두의 2종으로 대별된다. 색도 황, 녹, 흑, 백, 적, 혼합색 등 여러가지가 있다. 

혈당 조절 

대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건강을 촉진한다. 대두는 특히 육식을 하는 사람이 식사를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어떤 종류의 대두식품이라도 매일 섭취하게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아주 높은 사람의 혈액의 내용을 개선하고 손상이 일어나고 있는 모든 동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또한 대두가 혈액속의 인슐린의 양, 혈당치, 장의 기능을 조정하고 어떤 종류의 암, 특히 위암을 예방한다는 증거가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치 낮춤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치가 높아200mg/dl이 넘는 집안의 사람들에게 고기, 유제품 대신 대두를 먹이고 조사한 결과 일반 대두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유해한 LDL의 콜레스테롤이 15~20% 정도 감소되었다. 대두식을 처음에 일시적으로 하면 사람에게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되며 관상동맥성 심장병의 진행을 멈추는 것만이 아니고 어느 정도 증세가 호전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두식을 3년간 계속해서 섭취한 여성의 경우 혈청 콜레스테롤치가 332mg/dl에서 206mg/dl 으로 떨어졌으며 중성지방치는 68mg/dl 에서 59mg/dl 로 내려갔다. 또한 심장에서의 혈류가 개선됨이 심전도에 의해 확인되었다. 

 

혈당 조절

혈당치를 조정하여 안정시키는 데 대두만큼 우수한 것은 없다. 대두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한 과산화지방을 없애 주는 비타민 E도 풍부하다. 또한 대두의 비타민 B2도 과산화지방을 제거하며 사포닌은 이것을 체회로 내보낸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억제하는 유해물질인 대두 중의 성분 트립신 방해제가 당뇨병에 효과 있음이 최근 규명되었다. 이같이 대두는 당뇨병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식물이다.

 

암 예방

일본에서 행한 실험에서도 매일 된장국을 한 그릇씩 먹고 있는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의 위험이 30%나 낮았다. 가끔 된장을 먹는 사람이라도 위암의 위험은 남성에서 17%, 여성에서는 19% 낮아짐을 알게 되었다. 

 

다른 두류와 마찬가지로 대두는 항암물질로서 알려진 프로테아제 저해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에 걸린 흰쥐에 대두를 공급시킨 군은 44%, 투여하지 않은 군에서는 74%가 유방암에 걸리고 있었다.

 

여성호르몬(estrogen)을 보충

 

대두에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수정이 저해되거나 갱년기 후의 여성에 에스트로겐을 보급하는데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미국립위생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하버드대학의 임상의는 갱년기가 지난 여성에게 매일 소량의 대두를 주고 그들의 호르몬 수준이 상승하는지 보기 위한 연구를 행하였다. 

대두에 포함된 천연호르몬이 피임약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가 의문이 되어 이를 밝히기 위해 신시나티 동물원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불임의 고양이가 많았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의 과잉이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을 높이난 두류와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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